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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중복구제 추가에 대한 단상. - 모바일 게임

오늘 데레스테에 중복구제 시스템인 [플래티넘 메달]이 추가되었다.
가챠에서 중복 SSR 카드를 하나씩 뽑을때마다 (같은 이름의) 재화를 1개씩 얻고(즉 1대 1)
이를 모아 전용 교환소의 다른 아이템들과 교환 가능한 형식이다.

또한 해당 시스템 추가로 오늘 정오부터 3시간에 걸친 점검 종료 직후 모든 유저들이 여태까지 뽑았던 중복 SSR 카드 하나당 해당 재화를 1개씩 지급받았다. (참고로 글쓴이의 계정은 4개를 지급받음)

우선 이 재화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들 중 일부를 보자. (아래 스샷도 참고)

플래티넘 스카웃 티켓 : 통상 SSR은 물론, 월말 한정(일부 카드 제외) 및 페스 한정 SSR 카드까지 포함, 하나를 골라서 영입할 수 있는 티켓이다. 밑의 '스카웃 티켓'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메달 120개로 교환 가능.

스카웃 티켓 : 통상 SSR 카드를 영입할 수 있는 티켓으로, 이따금씩 유료쥬얼 10연차분(=2500개)으로 10연차 티켓 등을 끼워서 판매하는 그것 맞다. 메달 50개로 교환 가능.

SSR 확정 가챠 티켓 : 무조건 SSR 카드 하나를 무작위로 뽑을 수 있는 가챠 티켓. 메달 15개로 교환 가능.

-- 그 외의 아이템들(및 개편사항)은 다른 분이 설명하신 글이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면 되겠다.

문제는 위의 것들 중에서 가장 높은 티어의 아이템들인 '플래티넘 스카웃 티켓' 및 '스카웃 티켓'이 지나치게 '창렬'이라는 것이다.

전자의 120개는 애초에 중복 SSR을 120장(!!)을 먹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치인데 이는 극소수의 초 헤비 과금유저가 아니고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후자의 50개도 역시 웬만한 헤비 과금유저가 아니면 도달하기 힘들다.

특히 판매하는 형태의 '스카웃 티켓'의 경우, 한화로 3만원 내외면 얻을 수 있어서 중소 과금유저들이 자주 애용하는 데 반해 교환소에서의 해당 아이템 교환을 위한 '중복 SSR 50개를 얻을 수 있는' 과금 기대수치는 최소 800만원 이상(!!)이며, 한술 더 떠서 '플래티넘 스카웃 티켓' 쪽은 최소 2000만원 이상(!!!)으로 웬만한 중형차 한대값과 맞먹는다.

당연히 이 정도로 과금을 할 수 있는 유저층은 극히 제한적이고, 애초에 저 정도 과금이 가능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해당 한정의 복각 시즌에 천장을 찍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이런 식의 교환 비율은 개발+운영 측의 오판 내지는 기만 행위가 아닌가 싶다.

최근들어 데레스테를 포함한 데레마스 공식 측의 행보가 영 좋지 않은데(이걸 자세히 설명하려면 입만 피곤해지고 글도 길어지게 되니 여기서는 생략) 이번 데레스테 중복구제 추가마저도 이 모양이니 그저 안타깝고 유감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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